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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영화리뷰_등장인물, 줄거리, 감상평

by 지유행복 2025. 1. 10.

가족들과 함께 감상하기 좋은 영화 해운대 리뷰 이제 시작하겠습니다. 

해운대 영화리뷰_등장인물, 줄거리, 감상평

영화속 등장하는 인물들

만식은 어선의 고기잡이를 하고 있었으며, 과거 연희 아빠의 사고와 직접적으로 관련 있는 인물입니다. 과거 죄책감으로 연희 곁에서 최선을 다해 돌보면서 소박한 삶을 보내고 있습니다. 거칠고 투박한 말을 하고 있지만 마음은 따뜻한 인물입니다. 주변사람들에게 진심으로 아끼고 쓰나미로 인해 위기에 처한 연희를 목숨을 거는 책임감을 볼 수 있습니다. 연희는 고등학교 때 사고로 아버지를 잃지만 동네사람들의 도움으로 잘 성장해 나갑니다. 착하고 밝은 성격의 인물이며, 만식에 대한 애정을 점점 키워나갑니다. 여자임에도 위기의 순간에서 강한 생존의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김휘는 바다를 연구하는 박사로써 과거 유진의 남편이기도 합니다. 그는 쓰나미 발생을 주장하며 긴장감을 유발합니다. 직업에 대한 책임감과 가족에 대한 사랑을 갖은 인물로 자신을 희생하면서까지 가족을 지키려고 노력하는 인물입니다. 유진은 현재 딸 지민이와 함께 지내고 있으며 해운대 엑스포 관계자로 일하고 있습니다. 바쁜 일상으로 가족에 대한 사랑에 죄책감을 갖지만 위기의 순간에 자신을 희생하면까지 모성애를 보여줍니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스토리

5년전 바다에 우리나라 한 척의 어선이 강풍과 파도에 구조를 하고 있습니다. 그 어선에는 만식과 연희의 아빠가 함께 있었습니다. 쓰나미로 인해 구조활동 중 연희 아빠만 구하지 못합니다. 대한민국도 쓰나미에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김휘 박사의 주장에 모두들 인정하지 않습니다. 동남아 쓰나미처럼 초대형 메가 쓰나미가 우리를 덮칠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그런 김휘 박사옆에는 전 부인 유진과 딸이 있습니다. 그런 유진은 딸에게 아빠의 존재를 밝히지 않고 숨기고 있습니다. 그 시간 해운대 바다가운데 젊은 남녀 6명이 여유롭게 데이트를 즐기고 있습니다. 그중 희미는 물에 빠지게 되지만 해양구조대인 형식에 의해 구출되어 인연이 됩니다. 부산에서는 만식은 연희의 아빠 유언대로 연희 곁을 지키며 살고 있습니다. 과거 연희아빠의 사고에는 만식에 책임이 있었기 때문에 죄책감에 사로잡혀 있습니다. 연희는 어렸을 때부터 만식을 좋아하고 있었고 아버지의 기일에 맞춰 산소를 찾게 됩니다. 그곳에서 아버지에게 말하듯이 만식에 대한 애정을 고백하고 마침내 만식은 연희에게 프러포즈를 합니다. 한편 형식과 희미는 점점 둘만의 데이트를 지내고 있는데 희애를 차지하려는 준하와 그의 일행들로 인해 저지당합니다. 순수한 감정으로 희미를 좋아했던 형식은 상처를 입고 돌아섭니다. 그때 대마도 지진으로 인해 부산 해운대가 위험한 상황임을 알리고 주민들 대피령을 요청하지만 여름휴가철 많은 인파들로 인해 묵사발당합니다. 뒤늦게 쓰나미 경보와 대피령 발령을 합니다. 부산으로 쓰나미는 빠른 속도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부산 해운대에 사람들은 평범함 일상을 보내고 있는데 싸인렌 소리와 지진으로 혼란스러워합니다. 해운대에 바닷물은 순식간에 빠져들어갔고 저 멀리서 메가 쓰나미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쓰나미를 피해 서둘러 육지를 향해 대피하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바다는 해운대를 삼키기 시작했습니다. 그런 바다 한가운데 희미가 있음을 발견하고 구조하기 위해 바닷속으로 형식은 뛰어듭니다. 희미를 구하는 데 성공하지만 구조헬기에 탑승할 수 없어 결국 바다에 남겨지고 사라지게 됩니다. 김휘는 유진의 긴박한 전화를 받게 되는데 그들의 딸 지민이가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소식입니다. 자신의 딸을 찾아 나서기 위해 김휘는 위기에 놓인 지민이를 발견하고 대비하는 데 성공하지만 유진은 엘리베이터에 갇혀 안타까운 상황에 놓입니다. 엘리베이터 안에는 점점 물이 차오르기 시작하고 유진은 김휘와 지민이에게 작별인사를 합니다. 다행히 유진은 구출되면서 위기의 순간을 벗어납니다. 저 멀리서 또다시 메가 쓰나미가 다가오는 걸 확인하고 사람들은 극도의 공포감에 휩싸입니다. 지민이는 구조대에 의해 구출되지만 김휘와 유진은 그 자리에 남겨지고 맙니다. 한편 만식과 연희는 쓰나미를 피해 보지만 거친 물살에 힘겨운 사투를 벌이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물에 떠내려 가고 온갖 물건들로 인해 사람들은 대피하기 힘겨워 합니다. 결국 메가 쓰나미는 해운대를 삼키고 맙니다. 많은 이들이 쓰나미로 인해 희생당하고 실종되게 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슬퍼하지만 시간이 지나 해운대는 다시 평화가 되찾아 오고 영화는 끝이 납니다.

해운대 영화 감상평

영화에서는 세가지 서로 다른 장면들이 연출되고 있습니다. 첫 번째로 형식과 희미입니다. 둘은 우연히 만나 서로의 애정을 키워가지만 준하의 등장으로 인해 오해와 애정에 갈등이 생깁니다. 희미와 준하가 쓰나미로 인해 위기에 처해있을 때 구조대인 형식은 고귀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구조활동을 시작합니다. 준하에 대한 좋지 않은 감정이 남아 있지라도 그의 생명을 구조하기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모습에서 우리에게 슬픔과 감사함을 전해줍니다. 두 번째로 김휘와 유진의 장면입니다. 그 둘은 부부였지만 지금은 서로의 삶을 살아갑니다. 그들 사이에 딸 지민이 남겨져 있어 다시 엮이게 되는 관계가 됩니다. 서로의 삶을 살아가지만 위기에 처했을 때 믿을 수 있는 건 가족뿐입니다. 유진은 김휘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그는 거절하지 않고 지민을 구할 수 있었습니다. 영화 결말에서는 자신의 딸을 구하는데 성공하지만 자신들은 위기에 놓이며 값진 희생을 하게 되며, 가족에 대한 깊은 사랑을 느낄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만식과 연희입니다. 둘은 어렸을 때부터 알고 지낸 가족 같은 관계이지만 시간니 지금 연인관계로 발전해 나갑니다. 과거 사고의 진실을 두고 방황하지만 위기의 순간에서 협력하여 극복하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다양한 상황 속에서 공통되는 주제는 사랑과 희생입니다. 자연재해라는 위기 속에서 인간의 강인함과 희생을 볼 수 있지만 가족, 연인에 대한 사랑을 통해서 희생정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가족들과 함께 감상하면서 서로에 대한 애정을 키워가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