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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경찰 영화리뷰_등장인물, 줄거리, 감상평

by 지유행복 2024. 12. 28.

청년경찰 영화리뷰_등장인물, 줄거리, 감상평

청년경찰 영화리뷰 등장인물

영화에 두 명의 경찰대학교 학생으로 두 명의 주인공인 희열과 기준이 등장합니다. 희열은 책임감 있고 성실한 성격을 가진 인물입니다. 그는 무엇이든 정해진 규칙대로 해야 직성이 풀리는 원칙주의자입니다. 주변에서는 그를 고지식하다고 놀리기도 하지만, 그는 정의감이 넘치고 자신이 옳다고 믿는 일이라면 두려움 없이 나서는 열정적인 사람입니다. 납치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에서도 희열은 자신의 원칙을 지키며 끝까지 정의를 실현하려 노력합니다. 그러나 현실에서 마주하는 문제들은 생각처럼 쉽지 않아 갈등을 겪고, 이를 통해 한층 성장하게 됩니다. 기준은 희열과 반대로 자유분방하고 즉흥적인 성격의 소유자입니다. 낙천적이고 유머러스한 기준은 매사에 가벼워 보이지만, 위기 상황에서는 날카로운 직감과 센스를 발휘하는 인물입니다. 그는 처음에는 사건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듯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진지하게 임하며 사건 해결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겉으로는 장난스러워 보이지만 내면에는 강한 의지가 숨겨져 있습니다. 또한, 납치 사건의 피해자인 여성과 잔혹한 장기 밀매 조직원들은 이 영화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피해자는 희열과 기준이 사건을 해결하려는 이유이자 동기부여를 제공하며, 조직원들은 극의 긴장감을 높이고 두 주인공이 넘어야 할 가장 큰 장애물로 등장합니다. 영화 속 모든 인물들은 각자의 성격과 역할로 이야기의 몰입도를 높이며 현실감을 더해줍니다.


청년경찰 영화리뷰 줄거리

경찰대학교에서 함께 공부하는 희열과 기준은 성격부터 행동방식까지 완전히 다른 두 친구입니다. 희열은 원칙주의자에 열정 넘치는 성격으로, 어떤 일이든 규칙대로 하려는 진지한 인물입니다. 반면 기준은 대책 없어 보일 정도로 즉흥적이고 장난기 많은 자유로운 영혼입니다. 서로 티격태격하면서도 가까워진 두 사람은 어느 날 지루한 학교생활을 벗어나 외출을 감행합니다. 그렇게 오래간만에 도시로 나가 한껏 신나게 놀던 그들. 하지만 평범했던 그날은 예상치 못한 사건으로 인해 충격적인 방향으로 흘러가게 됩니다. 늦은 밤, 우연히 길을 걷던 희열과 기준은 한 여성이 괴한들에게 강제로 끌려가는 모습을 목격합니다. 당황한 그들은 곧바로 경찰에 신고하려 하지만, 복잡한 신고 절차와 더딘 대응에 답답함을 느끼고 직접 행동에 나서기로 결심합니다. 경찰대에서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그들을 쫓아가기로 한 것이죠. 하지만 이들의 대책 없는 행동은 현실의 장벽에 부딪히며 예상치 못한 위험을 불러옵니다. 단순한 납치 사건일 줄 알았던 일이 사실은 거대한 장기 밀매 조직과 연결되어 있었던 것입니다. 희열과 기준은 사건을 파헤치며 범인들의 흔적을 추적하지만, 이 과정에서 겁도 없이 뛰어든 자신들의 무모함을 깨닫게 됩니다. 현장에서의 상황은 경찰대에서 배운 이론과는 전혀 달랐고, 실수를 반복하며 예상치 못한 위기와 마주합니다. 범죄 조직은 치밀하고 잔인했습니다. 두 사람은 끝없이 다가오는 위험에 당황하면서도 서로를 의지하며 사건의 실마리를 하나씩 풀어나갑니다. 희열은 자신의 원칙주의적인 사고를 넘어 새로운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하려 노력하고, 기준은 유쾌함 속에서도 직감과 재치를 발휘해 점점 더 큰 역할을 해냅니다. 사건은 격렬한 추격전과 손에 땀을 쥐는 싸움으로 이어지고, 그들은 한 치의 망설임 없이 모든 것을 걸고 납치된 여성을 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합니다. 결국 희열과 기준은 엄청난 위험 속에서도 용기와 끈기로 사건을 해결하고, 납치된 여성을 무사히 구출합니다. 장기 밀매 조직 또한 그들의 노력으로 와해되며 사건은 마무리됩니다. 비록 큰 상처와 고생을 겪었지만, 이 경험을 통해 두 사람은 경찰로서 한층 성장하게 됩니다. 영화의 후반부에는 두 사람은 학교로 돌아오며 이전과는 달라진 모습으로 서로를 바라봅니다. 초반엔 미숙하고 어설프기만 했던 두 사람이, 사건을 통해 책임감과 용기를 배워 진정한 경찰로서의 첫발을 내딛는 모습이 깊은 인상을 남깁니다.


청년경찰 영화리뷰 감상

청년경찰은 청춘 영화 특유의 활기와 유쾌함을 잘 살린 작품입니다. 경찰대학교 학생인 희열과 기준이라는 두 주인공의 좌충우돌 성장 이야기를 중심으로, 웃음과 긴장감을 적절히 섞어 보는사람들에게 큰 재미를 줍니다. 무엇보다도 이 영화는 복잡한 설정 없이 단순한 스토리로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고, 캐릭터들이 보여주는 솔직하고 인간적인 매력이 돋보입니다. 먼저, 희열과 기준이라는 두 인물이 각기 다른 성격과 행동 방식을 보여주며 영화의 중심축을 형성합니다. 이들이 사건을 해결하며 점점 더 팀워크를 발휘하고 성장해 가는 모습은 관객들에게 몰입감을 선사합니다. 두 배우, 박서준과 강하늘의 케미는 정말 뛰어나며, 코믹한 장면에서도 자연스럽고 매력적인 연기를 보여줍니다. 또한, 영화는 단순히 웃음만을 주는 데 그치지 않고, 납치와 장기 밀매라는 진지한 주제를 통해 스릴과 긴장감도 동시에 전달합니다. 물론 이 과정에서 현실적인 부분이 다소 과장되거나 비현실적으로 느껴질 수 있지만, 영화라는 매체가 주는 오락성과 메시지를 고려한다면 큰 단점으로 느껴지지 않습니다. 영화 후반부로 갈수록 철과 기준이 보여주는 용기와 정의감은 관객들에게 작은 감동을 선사합니다. 두 사람이 겪는 사건들은 단순한 경찰대 학생의 호기심에서 출발했지만, 결국은 정의를 실현하는 결과로 이어지며 책임감 있는 경찰로 성장해 가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무겁지 않게 즐길 수 있으면서도 그 속에서 희망과 열정을 느낄 수 있는 영화입니다.